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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의약품전(PHARM KOREA 2013)에 국내 제약사들의 참여가 저조한 모습을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약·화장품기술전 등 6개 전시회와 함께 동시에 개최돼 국내 제약산업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가 주관한 ‘국제의약품전’에는 동아ST,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등 주요 국내 제약회사들의 전시 부스는 찾아볼 수 없었다.
동광제약, 일양약품, 태극제약, 환인제약, 한국콜마 등 극소수의 회사들만이 전시장에 자리를 잡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이었다.
실제로 이날 부스 전시에 참여한 대부분의 제약회사 관계자들은 “생각보다 제약사들 참여가 많이 저조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국제의약품전에 참여했다는 한 제약회사 관계자는 “국제의약품전 설명회에 참석한 국내·외 제약회사 관계자들과는 인사를 나누긴 했지만 작년보다 부스 참여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9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바이오코리아 2013’이 열리는데, 상위 제약사들이 그 쪽으로 몰리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바이오코리아 2013에는 노바티스, MSD, 사노피, CJ, LG생명과학, 동아ST, 종근당 등 국내외 상위 제약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제약회사 참여도와 관련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식약처는 국내 의약품 허가 설명을 위한 부스 참여, 정책 설명을 위한 국제의약품전 설명회와 관련된 내용만 담당할 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