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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의료원은 개원 34주년을 맞았다. 현 시점이 세계 수준의 첨단 의료원으로 도약하는 큰 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개원 34주년을 맞은 영남대의료원 이수정 의료원장[사진]은 “비전과 도약이 없는 정체된 조직은 죽은 조직과도 같다”면서 “신뢰와 협동, 조화 속에 새로운 도약을 선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수정 의료원장은 “새 술은 새 포대에 담는 것처럼 오랜 관습의 굴레에서 벗어나 우리 가슴 속에 새로운 꿈과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도약해야 할 때”라면서 “의료원이란 조직도 모든 구성원의 조화된 협력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며 조직원들의 협동을 당부했다.
"금년 8월 600억 투입 권역호흡기센터 완공"
오는 8월 영남대의료원은 가슴벅찬 역사와 마주하게 된다. 국고 250억원을 지원받아 총 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권역호흡기센터가 2년여의 공정 끝에 마침내 완공된다.
영남대의료원 권역호흡기센터는 지역 호흡기 환자뿐 아니라 수도권 및 전국 환자를 아우르면서 최첨단 시스템과 최신 시설,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수정 의료원장은 “권역호흡기센터 오픈으로 또 한 번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대의료원은 또한 지난해 7월 도입 가동한 암 진단 장비인 ‘일체형 PET-MR’과 최첨단 암 수술 장비인 ‘노발리스-TX’ 역시 정상 궤도에 진입해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조만간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i도 들여올 예정이다.
이 의료원장은 “암 환자를 위해 결성한 암관리위원회 역시 본격 궤도에 진입함으로써 ‘암 특화 전문병원’이라는 청사진 역시 하나하나 준비해나가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국내 3대 암 수술 평가 1등급 획득과 지역 최초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 획득, 대장암 진료 최우수병원 및 급성기 뇌졸중 평가 지역 유일 최우수병원 선정, 지역 유일 응급의료기관 평가 상위 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