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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4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스타틴)이 유발하는 근육문제가 연구자들이 이전에 믿고 있던 것보다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군건강보험에 등록된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스타틴을 복용한 그룹과 복용하지 않은 두 그룹으로 나눠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3일 미국의사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학술지 '내과학'(Internal Medicine) 온라인판에 실렸으며 스타틴을 복용하는 그룹은 복용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근골격계 부상 발생률이 평균 1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타틴 복용 그룹은 특히 탈구, 좌상, 염좌 위험이 13%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연구에서는 스탄틴이 희귀 근육 질병인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처럼 근육을 약화시킨다는 내용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진행된 연구로 스타틴의 근육 부작용 범위가 더 넓어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진행한 Ishak Mansi 박사는 “스탄틴은 지금까지 많은 환자들의 목숨을 살려왔기 때문에 아무도 이번 연구 때문에 스탄틴 복용을 멈추지 않기를 강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스탄틴 복용을 해야 하는 환자들의 경우 의사들과 상의해 근육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고려해 봐야한다는 것이 Ishak Mansi 박사의 연구 소견이다.
그는 “필요한 약을 피하기보다는 운동과 금연 등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