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응급실 심뇌혈관질환 진단장비 의무화 추진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 대표발의…국가·지자체 재정 지원
[ 2013년 06월 13일 12시 00분 ]

응급의료기관이 심뇌혈관질환 진단장비를 구비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발병 후 빠른 시간 내에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해 반신마비·언어장애 등 심각한 후유장애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사진]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심뇌혈관질환은 2011년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중 2∼3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현행법 제16조 2항은 이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자동제세동기 등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를 갖춰야 하는 시설에 대해 필요한 재정을 지원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혈관질환 진단장비 등이 고가여서 많은 응급의료기관에서 이러한 의료기기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농어촌이나 도서지역 등에서는 이들 진단장비 등이 더욱 희소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응급의료지정기관 437개 중 281개소가 혈관조영기 없어”

 

고희선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청해 전국 응급의료지정기관의 혈관조영기 보유현황을 파악한 결과, 혈관질환진단 관련 응급장비는 혈관조영기로서 응급의료지정기관 437개 중 281개소가 본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권역센터와 전문센터 22개소는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혈관조영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281개 기관(64.3%)은 이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지역응급의료기관보다는 장비보급율이 높게 나타나고,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전라북도(50.0%) 및 제주도(40.0%)의 보급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개소 우선 재정지원 시 향후 5년간 186억~275억 필요”

재정지원 여건의 한계를 감안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혈관조영기를 보유하지 않은 17개소에 우선 재정지원을 할 때 향후 5년간 186억~275억의 예산이 필요하다.[표]

 

 

혈관조영기(Single)를 구매하는 시나리오 1의 경우 2014년〜2018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포함 매년 41억 7200만원~34억 7100만원 등 향후 5년간 186억 600만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나리오 2와 같이 혈관조영기(Bi-plane)를 구매할 경우 같은 기간 국비와 지방비 포함 매년 61억 7600만원부터 51억 3800만원 등 향후 5년간 275억 4500만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들 것으로 보인다.

 

고 의원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장비 구비를 통해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법안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농어촌 및 도서지역의 의료서비스 확대로 전 국민이 차별 없이 국민 건강권을 담보 받을 수 있는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대한민국 응급의료는 소프트웨어 없는 컴퓨터"
응급실 선택에 따라 환자 '생사(生死)' 좌우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