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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학 올림픽, 세계노년학·노인의학 대회 개막
23~27일 서울 코엑스, 86개국 2800명 외국인 참가
[ 2013년 06월 24일 15시 52분 ]

노년학과 노인의학의 올림픽 행사로 불리는 ‘세계노년학·노인의학 대회(IAGG)’가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고령화 세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구고령화와 노인복지문제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병원,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운영방향과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논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세계 노년학·노인의학 대회는 1950년 창설된 이후 전 세계 5대륙을 돌아가며 매 4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1만3000여명 회원을 가진 한국노년학회, 대한노인병학회, 한국노화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l등 4개 학회가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를 구성해 대회를 준비했다.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향후 100년 이내 우리나라에서 다시 개최하기 어려운 역사적 학술대회”라고 밝혔다.

 

이 같은 국제행사 규모에 걸맞게 국내 1200여명의 참석자를 비롯해 86개국에서 해외 외국인 참가자 2800여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5일간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외국인 참석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으로 547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321명, 중국 295명이 뒤를 이었다.

초록제출 건수도 3754건에 달했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 원장원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의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향후 WHO, UN 등 국제기구들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들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애란기자 aer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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