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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전 부분에서 1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 뇌졸중, 대장암, 제왕절개분만 등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17개 전 부분에서 1등급을 받은 병원은 44개 상급종합병원 중 단 두 곳 뿐이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2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종합 보고를 발표했다. [아래표 참조]
적정성 평가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은 16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지만 외래진료 약품목수(서울성모)와 급성심근경색증(서울대)에서 아쉽게 2등급을 받았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경우도 14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지만 제왕절개분만과 외래처방 약품비 2등급을 기록했다.
고려대학교부속병원은 급성심근경색증과 대장암, 제왕절개분만,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식도암, 외래처방 약품비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입원진료 부문의 6개 항목과 장기 진료부문의 1개 항목, 외래 진료부문의 약제급여 3개 항목 등을 포함 총 17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요양기관의 평가 결과 활용도를 높이고 의료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항목별 평가 결과를 1~5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 항목별 등급 분류는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 뇌졸중, 대장암, 의료급여정신과, 약제급여, 유소아급성중이염항생제, 외래처방약품비는 5등급으로 분류하고, 제왕절개분만은 연간 분만건수가 200건 이상 되는 상급종합병원을 5등급으로 평가했다.
아래 결과표에서 '-'는 평가대상 기간 중에 진료 건수가 발생하지 않았거나 항목별로 정한 기준 건수 미만으로 평가에서 제외된 기관이다.
등급제외 기준은 ▲급성심근경색증은 기관 당 건수가 30건 미만이거나 각 지표별 건수가 10건 미만 ▲급성기뇌졸중은 과정지표 10개 중 결과 산출이 3개 이하 ▲대장암은 기관당 건수가 10건 미만 ▲진료결과는 수술건수가 10건 이하인 경우다.
또한 ▲제왕절개분만은 기관당 건수가 30건 미만 ▲의료급여정신과는 구조부문의 지표개수가 11개 미만인 기관과 진료부분의 지표 개수가 6개 미만인 기관 ▲약제급여 중 주사제 처방률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평가기간 내 진료 건수가 100건 미만 ▲처방건당약품목수는 평가기간 내 진료건수가 100건 미만이거나 원외처방이 30건 이하 ▲유소아급성중이염 항생제 진료건수 30건 미만인 경우 등이다.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에 대해 심평원 강윤구 원장은 “2000년부터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평가초기에는 의료이용도 중심으로 평가업무를 시작했으나 점차 임상적 질 평가로 평가영역을 확대하는 등 적정성 평가의 질적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또한 평가결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에 평가결과를 안내하고 국민에게 결과를 공개, 가감지급사업과 질 향상 사업으로 연계를 확대하고 있어 의료 질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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