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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재추천 통보로 논란을 빚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4대 원장에 류인철 교수(치주과)가 임명됐다.
이에 따라 류 교수는 오는 12일부터 3년간 서울대치과병원 4대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류인철 원장은 지난 1995년부터 서울대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종합진료실장, 치주과장, 대한치주과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장을 맡고 있다.
앞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4월 29일 이사회를 통해 허성주, 류인철 후보를 각각 1,2순위로 추천했으나, 교육부는 한 달여 후인 5월 30일 후보 재추천을 통보했다.
이사회는 급히 원장 후보 재추천을 공고했다. 이후 기존 2순위자인 류인철 교수는 그대로 두고 새로 김명진 현 원장을 1순위자로 추천하는 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이상 추천 인사가 반려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정부가 인사에 관여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청와대는 1순위가 아닌 2순위자, 그것도 재추천을 통보한 인사였던 류인철 교수를 임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