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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의 매번 총회마다 과반수 참석 정족수를 걱정하고, 3분의 2 이상 참석이 요구되는 회칙개정이 힘들어진 상황 개선에 의장이 직접 나섰다.
17일 신민호 의장은 ‘취임 100일 맞이 대의원회 발전적 변화를 기대하면서’ 서신을 통해 서울시의사회 회원 및 대의원에 대해 의견을 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먼저 대의원회의 역할을 두고 최고의결기구로 일년에 한번 정기총회, 2~3회 분과위원회 개최 열어 안건심의, 의결 등을 결정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일차의료기관 운영이 점점 어렵고 각종 악법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현실 앞에서는 회원의 의견을 적극수렴, 집행부에 전달하고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여론 형성과 방향제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신민호 의장은 현재 운영중인 대의원회 각 분과위원회 간담회에 대의원참여율과 대표대의원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지난 3년간 각분과위원회의 평균 참석 대의원 수는 약 30% 정도였으며, 정기총회 참석률도 매년 평균치에 그쳐 대의원회 활성화에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올해부터는 각 구의 협조를 얻어 대표대의원 한명씩 추천을 받아 1차 대표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 의장은 “대의원회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변화의 첫 시도”라며 “대표 대의원은 각 구에서 대의원들을 리드하고, 회원들과 직접 소통해 여론수렴, 상정안건심의, 안건결과 설명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대의원회 열린 세미나도 개최한다. 향후 간담회를 세미나 형식으로 오픈, 대의원 외에도 회원, 각 구 및 시의사회 임원들도 초대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신민호 의장은 “회원 및 임원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배워갈 수 있는 모임을 만들게 될 것”이라며 “참석율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신 의장은 “부의장, 전문위원, 대표 대의원 그 외 모든 대의원들의 노력과 참여의식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시 및 구의사회 집행부의 지지와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내년 총회에서 대의원회의 발전적인 변화를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