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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이 폐업함에 따라 해당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진료 공백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경상남도가 오는 29일부터 장애인 전용 치과 및 임산부 진료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진주고려병원으로 장애우용 유니트체어, 덴탈파노라마 등 진료장비 이전을 조만간 완료하고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의료원은 2011년 7월부터 장애인 전용 치과·산부인과 병원으로 지정·운영 중이었으나 폐업이 추진되면서 진주고려병원을 대체병원화하기 위해 지난 달 18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경남도에 따르면 관련 진료장비를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진주고려병원 내 기존 장비를 활용해 장애인 환자들을 진료해 왔다.
앞으로 진주고려병원에는 장애인 치과의 경우 치과의사 1명과 치위생사 2명으로 운영되며, 산부인과는 의사 1명과 조무사 1명이 진료전담인력으로서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진주고려병원으로듸 장애인 전용 치과 및 산부인과 이전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