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협 회원 87%가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이하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협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총 5037명 중 찬성은 641명으로 12.7%에 불과했지만 반대 의견은 4396명으로 87.3%로 집계돼 압도적 표차를 보였다.
이와 관련, 한의협는 “협회 회무 추진방향은 회원들 다수의 뜻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당연한 조치”라며 “한의협 최초로 회원 직접선거로 선출된 제41대 집행부는 다수의 회원들 뜻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의협은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 예산 6000억원은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분야의 한방 보장성 강화에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필건 한의협회장은 8월 전국 권역별 ‘대한한의사협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분야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