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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기간을 2차례 연장하며 지원자를 찾는데 애를 먹고 있다.
대전협은 지난 7월 15일 ‘제1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공모를 내고 7월 2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지만 아무도 지원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전협은 후보자 등록기간을 기존 7월 24일에서 7월 31일로 연기하는 재공고에 나섰지만 마감 당일까지도 입후보자를 찾지 못했다.
현재 대전협은 8월 14일까지 후보자 등록 마감일을 늦추는 3차 공고를 내고 후보자 물색에 나선 상태다.
또한 후보자 등록기간동안 서울소재 대형병원의 전공의 1명이 지원을 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진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협 관계자는 “지금까지 실제 후보자로 등록을 마친 전공의는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전공의들이 업무에 쫒기다보니 기존에도 후보자로 나서는 지원자들이 많지 않았다. 이번에는 인턴제 폐지, 특별법 등 중요한 이슈가 많아 수장이 되는데 부담감이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같이 후보자 등록이 늦어짐에 따라 당초 오는 22일 선출될 예정이었던 17대 대전협 수장에 대한 선거 투표 개표일 역시 다음달 5일로 미뤄진 상태다.
대전협은 만일 이번 후보자 등록기간에도 지원자가 없을 경우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논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