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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은 13조5000억원이며 수입은 3조4000억원 등 의약품 유통 총 규모가 44조9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산한 완제의약품 13조5000억원 중 의사의 처방에 의해 사용된 전문의약품은 11조2000억원으로 83%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국내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및 공급 실적 정보 등을 바탕으로 ‘2012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6일 발간했다. [표참조]
2012년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실적은 총16조9250억원으로 2011년도(17조1608억원) 대비 2358억원(1.4%) 감소했다.
생산실적은 2011년도(13조8730억원) 대비 2.7%(3730억원) 감소한 13조5000억원으로 총규모의 80.0%를 점유하고, 수입실적은 3조4250억원(20.0%)으로 2011년도(3조2878억원)대비 1372억원(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97%가 전문의약품으로 3조3000억원이고, 일반의약품은 3%인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의약품 공급업체(제조·수입사, 도매상)에서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으로 공급한 금액, 도매상에서 도매상으로 공급한 금액 및 수출 등 기타 공급을 포함하는 연간 총 의약품 유통규모는 44조9099억원으로 2011년도(44조1,408억원) 대비 7691억원(1.7%) 증가했다.
의약품 유통단계별 공급규모를 살펴보면 제조·수입사가 공급한 총 금액은 17조2058억원으로, 그 중 제조·수입사에서 도매업체를 경유해 요양기관에 공급한 금액이 14조3338억원으로 83.3%를 점유했다.
도매업체를 경유하지 않고 의료기관으로 직접 공급한 금액은 2조8720억원으로 16.7%에 불과해 전년(17.4%)대비 비중이 0.7%p 낮았다.
또한 도매상에서 도매상으로 공급하는 금액 규모는 9조7826억원으로 2011년(9조2534억원) 대비 5.7%(5292억원) 늘어났다.
2012년도 말 우리나라 완제의약품 공급업체는 총 2538개소로 도매상이 전년(1889개소) 대비 104개소가 늘어난 1993개소로 78.5%를 차지, 제약사는 제조사 306개소, 수입사 239개소로 전년 대비 15개소가 늘어났다.
공급업체의 소재지별 분포현황은 56.4%인 1431개소가 서울·경기·인천지역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