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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은 지난 7월 수술 후 입원치료 중이던 베트남 어린이의 환송식을 진행했다.
앞서 해운대백병원과 한국관광공사는 ‘나눔의료’사업을 통해 베트남 소수민족 어린이 팡(여· 8세)과 무어(여· 12세)를 초청한 바 있다.
팡은 ‘편마비’로 휘어진 손을 수술해 제 모양을 되찾아 지난 7월 28일 먼저 치료를 마치고 귀국했다.
무어는 그간 두 차례에 걸친 수술 후 입원 50여일 만에 퇴원, 22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이날 환송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이동욱 차장, 해운대백병원 황태규 원장, 직접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박건보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황태규 원장은 "진료와 연구 이외에 봉사의 의무도 다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해외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베트남으로 돌아간 무어 양은 “베트남에 돌아가서도 그동안 치료하고 돌봐주신 의사와 간호사 선생님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자필로 편지를 써서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