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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케이스템셀로 사명을 바꾼 알앤엘바이오가 최근 30억원 초반 매물 가격으로 본사 건물을 최종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이 같은 자금 유동성 확보로 줄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다.
알앤엘바이오는 최근 주식 상장폐지와 창업주 구속 등의 악재 속에서 긴축정책을 위해 허리띠 졸라매기 식 난국타개책 카드를 꺼내들면서 인력 구조조정과 별도 사업부 정리, 본사 건물 매각 등을 추진해온 바 있다.
회사는 지난 7월부터 관악구에 위치한 본사 건물 매각을 위해 매수자를 찾아왔다. 하지만 비용 면에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다가 최근 일반 기업이 아닌 개인과 매각을 타결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이르면 오는 9월 말 여의도 새 둥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맞은편, 렉싱턴 호텔 옆 건물로 ‘기독교한국침례회’ 측 소유의 신축 빌딩이라는 설명이다.[아래 사진]
▲새로 이전할 건물. 현재는 준공이 완료된 상태다. (출처 : 다음지도) |
회사는 이 건물 두개 층을 임차하기로 했다. 내부 디자인과 시설 등의 검토 등을 마친 뒤 관악구 현 본사 건물의 짐들을 차례로 이전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본사 건물 매각에 따른 자금 확보가 이전할 건물에 투입될 임차료 대비 훨씬 크기 때문에 회사는 이 차액 등을 줄기세포연구에 유동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임상 1·2상을 완료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 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버거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며 척수손상 치료 물질의 경우 임상 1상을 완료한 상태다.
그 외 4건의 연구자임상이 진행되거나 완료됐고 역시 4건의 정부 지원 수행과제도 진행 중에 있는 등 줄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본사 건물 매각이 이뤄졌다. 빠르면 오는 9월 말 여의도 임차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긴축정책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로 줄기세포 연구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지난 7월 주주총회를 통해 이형승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사명을 변경하는 등 새 출발의 신호를 알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