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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스웨덴이 보건복지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양국은 특히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한 저출산·고령화에 함께 대응키로 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한국을 방문한 스웨덴 울프 크리스테르손 보건사회부 사회보장장관을 만나 양국의 보건복지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국은 보건의료와 사회보장 정책 전반에 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MOU 체결에 이은 양자 면담에서 양국 장관은 연금, 건강보험제도 등 사회보장제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은 9일과 10일 각각 '제2차 한-스웨덴 저출산·고령화 포럼(한국프레스센터)'과 '제2차 한-스웨덴 치매 포럼(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을 개최한다.
저출산·고령화 포럼에서는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양국 장관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연금·소득보장 분야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 포럼은 우리나라보다 고령화 사회를 일찍 맞은 스웨덴의 경험이 소개된다. 이어 인구 고령화와 치매정책을 주제로 양국 정부의 치매정책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논의를 진행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과 정책포럼을 통해 복지선진국인 스웨덴의 정책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며 "앞으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한국적 복지모델을 만드는 데 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