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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개발센터가 시행하는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서울대학교병원의 건강검진센터, 특수 클리닉 등 의료시설이 들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오늘(13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4층 세미나실에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 및 녹지한국투자개발유한회사(대표이사 황민강)와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건강검진센터 등 핵심 의료시설 개발과 관련한 최적의 사업모델과 운영방안 등에 대한 삼자 간 역할에 대해 규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과 녹지그룹은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녹지그룹이 투자하는 2단계 사업 중 의료시설 부지에 건강검진센터, 특수 클리닉병원 등 의료시설을 추진하게 된다.
개발센터는 이번 MOU를 계기로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핵심 의료시설 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김한욱 이사장은 “녹지그룹과 서울대병원이 함께 선도적인 헬스케어타운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면서 “제주헬스케어타운 완성에 한발 더 전진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개발센터는 지난해 4월 제주헬스케어타운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가졌으며, 10월 녹지그룹과 본계약 체결 이후 1단계 건축공사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아울러 3단계에 있던 의료관련 시설을 2단계로 조기 추진하도록 계획변경 후 서울대병원에 핵심의료시설 개발 공동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통해 의료시설 도입과 관련한 우려를 해소하고 녹지그룹의 적극적인 투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연구, 진료를 행하는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이다. 지난 2008년 JDC와 제주특별자치도간 MOU 체결 이후 제주 및 헬스케어타운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또 녹지그룹은 세계 500대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첫 번째 해외진출 프로젝트로 제주헬스케어타운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개발센터 관계자는 “MOU 체결로 추진하게 될 건강검진센터 및 특수 클리닉 시설을 비롯해 메디컬 스트리트 등 타운 내 여타 의료시설이 순조롭게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국제자유개발센터가 시행하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우수한 의료기술과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한 글로벌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제주도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1조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400억원의 소득유발효과 및 약 2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