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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제약계 M&A 광풍을 몰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한독테바’ 조인트 벤처社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17일 한독과, 테바의 사장단이 총출동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독테바는 현재 20명 미만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는 가운데 명문제약으로부터 테바 품목 판권을 회수한 제품을 포함, 약 20개 약제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특히 세계 매출 40억 달러(한화 약 4조600억원)를 기록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코팍손’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이러한 치료제 등을 토대로 국내 제약시장에서 꼭 필요한 회사가 되겠다는 게 한독테바의 목표다.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독테바 공식출범식에는 한독과 테바 사장단이 모두 모였다.
먼저 한독 김영진 회장[사진 左]은 “조인트 벤처 설립으로 제약계 새로운 모델이 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가격과 품질을 동시 만족시킬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제네릭을 공급하는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테바 홍유석 사장[사진 中]은 “세계적인 제품력을 갖춘 테바와 공정 경쟁을 통해 국내 제약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테바 본사의 제레미 레빈 대표는 영상 축사를 전했다. 그는 “한국 제약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봤다. 앞으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코팍손과 파킨슨병 약 아질렉트 제품 공급 등을 통해 테바의 넓은 포트폴리오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바 아태지역 비즈니스 개발 최고책임자 이작 크린스키 한독테바 회장[사진 右]은 “세계에서 가장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될 제약사가 될 것이다. 세계는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번 합작사 설립도 이러한 변화에 합류한 것”이라며 “좋은 제품들로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