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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의약학연구원은 최근 ‘한국과 베트남의 뎅기열 현황’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뎅기열은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널리 퍼져있는 절지동물매개성 질환으로, 최근 제주도에서 매개체인 흰줄숲모기가 발견되는 등 학계 및 일반 대중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질환이다.
이에 중앙대 의약학연구원은 이번에 한국과 베트남의 뎅기열 전문가들을 초청해 뎅기열의 역학과 진단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향후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두 나라의 뎅기열 현황과 전망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국내 뎅기열 진단실험실 현황(질병관리본부 정영의 박사) ▲매개체(모기)에서의 기후변화와 세계화(제주의대 이근화 교수) ▲베트남 뎅기열 발병현황(베트남 꽝남중앙병원 레 비엣 노 박사)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뎅기열의 임상적 특징과 진단(강북삼성병원 염준섭 교수) ▲현장진단용 뎅기열 래피드 테스트 키트의 개발(녹십자MS 김석하 연구원) ▲파라과이에서의 뎅기열 경험(한림의대 조현찬 교수)에 관한 종합토의 시간이 마련됐다.
중앙대 의약학연구원 차영주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새로운 감염병인 뎅기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향후 상호 협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