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부 선택진료 개선안 뚜껑 열어보니…
전면 폐지 or 일부 유지 저울질…재원조달 대책 '무(無)'
[ 2013년 10월 31일 07시 53분 ]

3대 비급여 개선의 핵심 항목인 선택진료와 관련, 제도 전면 폐지와 일부 유지 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다만 병원계는 두 방식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이 오늘(31일) 선택진료제도 관련 정책 토론회에서 공개할 개선방안은 크게 두 가지 안으로 축약됐다.

 

1안은 특정 의사 선택에 따라 환자가 추가적으로 비용을 부담하는 현재의 선택진료제를 전면 폐지하는 방안이다.

 

대신 의료기관에 대해 질 평가 수가가산을 도입, 앞으로는 환자가 의사가 아닌 병원을 선택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수가 가산은 건강보험에서 지급하는 만큼 환자부담은 줄어든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기존의 종별가산율을 보다 세부적으로 지급받게 되는 셈이다.

 

다만 의료기관 질 평가 방식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의료기관 인증 의무화를 제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 항목들도 포함됐다.

 

2안은 전면 폐지가 아닌 부분 수정이다. 환자들이 부당하다고 느끼는 일부 선택진료비 부과 항목을 제외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환자의 선택이 어려운 검사나 영상진단, 마취에 대해 선택진료비를 부과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검사·영상·마취 항목 비율이 43.9%에 달하며 종합병원도 40.4%인 만큼 이들 항목만 제외해도 환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2안은 선택진료 의사 비율 축소도 포함돼 있다. 선택의사 지정률을 현재 병원별 80%에서 진료과목별 50% 이내로 축소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실제적으로 30%가 줄어드는 셈이다.

 

이 방안 역시 의료기관 손실 보전책으로 수술, 처치 등 일부 항목에 대한 수가 조정이 제시됐다. 진료의사의 노동강도가 높은 항목 중심으로 수가를 인상한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1, 2안 모두 선택진료비의 상당 부분이 건강보험 영역으로 편입되는 만큼 막대한 재정을 필요로 하지만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질 가산, 기관 가산, 수가 조정 등에 대해 향후 사회적 합의나 모형개발 등에 있어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행복의료기획단 관계자는 “현재의 의사 선택진료 방식에서 의료의 질이 반영된 병원선택 가산제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세부 사항은 향후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환자 부담 낮추는 선택진료비와 공짜 점심
선택진료 등 3대 비급여→'본인부담 축소' 가닥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