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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가족 행세를 하며 병원에서 금품을 훔친 여성이 검거됐다.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는 1일 박 모씨(여‧47)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9월 천안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 앞 보호자 대기실에서 잠이 든 보호자 가방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340만원에 달하는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절도 전과 6범으로, 절도죄로 복역 중 한 달 전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박 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