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상포진환자→마취통증의학과 or 피부과
대한통증학회 "피부 이상은 피부과, 신경통 발생하면 마취통증의학과"
[ 2013년 11월 17일 20시 00분 ]

최근 대상포진환자의 진료과를 두고 마취통증의학과와 피부과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 대한통증학회가 “수포 등 피부질환은 피부과, 이후 신경통이 발생하면 마취통증학과를 방문하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통증학회 신근만 회장(강동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사진]은 지난 1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앞서, 대한통증학회와 대한피부과학회는 대상포진환자의 진료 우선권을 주장하는 등 의견을 달리한 것으로 비춰진바 있다.

 

이에 통증학회는 간담회를 통해 피부 이상을 보이는 질병 초기에는 ‘피부과’를, 이후 신경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마취통증의학과’를 찾으면 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신근만 회장은 “피부에 수포가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맞다”면서 “이후 통증이 과도하게 찾아오고, 이로 인해 면역이 떨어진 환자들이라면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치료하는 것이 맞다. 이를 두고 피부과와 논쟁을 벌이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통증은 하나의 질환으로 강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고령화가 심화되는 만큼 ‘만성통증’에 관한 중요성 역시 떠오르고 있는 형국이다.

 

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모토를 ‘국민 속으로 가자’로 잡았다”며 “통증 예방에 대한 인식을 국민들에게 고취시키고, 적절한 진료의 중요성도 각인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디스크 수술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이 수술은 신경학적 이상이 있을 때만 해야 한다고 교과서에 쓰여 있다. 관련 이상이 없는 데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몸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를 도와주고 보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일 수 있다. 이를 국민들에게 분명히 인식시키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신근만 회장은 아울러 “우리 학회는 통증 치료와 인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마취통증의학과 교과서에 통증 관련 내용이 현재까지 5%정도 포함됐는데, 이를 50%로 확대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내년 봄에 출판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신경병증성 통증 처방, NSAIDs→마약성 진통제"
대상포진→신경통 급증…진료비도 부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