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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적 난관폐색술 등 9건의 의료기술이 최근 신의료기술로 확정됐다.
2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제9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인정된 9건의 의료기술 평가결과를 22일자로 개정·고시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고시에 따르면 우선 영구 피임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을 통해 피임용 난관폐색기구의 마이크로 인서트를 난관 양측에 장착해 난관을 폐색시키는 '자궁경적 난관폐색술'은 안전한 기술로 판정됐다.
자궁경적 난관폐색술은 기존 난관결찰술과 비교 시 임신율과 시술성공률이 유사한 수준이었다. 시술 만족도와 환자 참을성 등 환자 관련 지표도 우수해 유효한 기술로 평가받았다.
류마티스관절염이 의심되는 환자와 진단을 받은 환자 등에게 시행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방사선영상진단'은 1년에 수행하는 횟수가 적고, 방사선량이 비교적 안전한 양으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 기술은 관절의 구조적 변화와 신체기능 장애를 고려할 수 있는 검사로, 질병의 이환기간과 질병 활성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진단과 임상 경과 관찰이나 예후 인자를 평가하는데 임상적으로 유효한 검사로 인정받았다.
중증 불응성 심인성 쇼크 환자의 좌심실 기능의 보조를 위해 시행하는 '경피적 좌심실 보조장치 치료'는 일반적 카테터 삽입술에 따라 대퇴정맥을 통해 캐뉼라를 삽입하고, 형광투시 유도 하에 대퇴정맥을 통해 심방 중격 천자를 시행한다.
이 의료기술은 대동맥 내 풍선 펌프에 비해 사지허혈과 수혈의 비율이 높았지만, 매우 침습적인 기술임에도 시술 관련 사망이 보고되지 않았다.
합병증 발생률이 낮아 안전성은 수용 가능한 수준이며, 혈역학적 지표 향상에 효과가 있어 중증 불응성 심인성 쇼크 환자에 치료 효과의 향상을 도모할 기술로 인정받았다.
이밖에 △고빈도 진동 환기요법 △고주파 전류를 이용한 내측 접근 섬유주절개술 △심근경색증 환자에서의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술 △ACADS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GALNS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RPS19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방식도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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