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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센터를 특화시키기 위해 지난해(2012년) 12월 20여개 진료과목를 7개로 대폭 축소시킨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이 2018년 전 진료과목을 부활, 재탄생한다.
5일 한림대의료원 고위관계자는 “화상센터를 특화시킨 한강성심병원은 영등포 뉴타운 건립에 맞춰 본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500병상으로 새롭게 태어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량주택이 밀집한 영등포시장역 부근에 자리한 한강성심병원이 영등포 뉴타운의 본격적인 재개발과 함께 다시 태어나는 신호탄을 올린 것이다.
영등포 1-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따라 한강성심병원 일대 5만8564.9㎡는 35층 높이의 주상복합 7개동 총 1221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대림건설 e-편한세상이 시공을 맡은 1-4구역은 현재 대부분의 주민이 이주를 완료해 본격적인 철거작업에 착수,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강성심병원도 뉴타운 건설이 완공되고 입주를 시작하는 2018년에 맞춰 본관을 재개원할 예정이다.
현재 한강성심병원은 리모델링을 위해 본관을 비워둔 상태이며 뉴타운 건립에 맞춰 공사를 시작해 총 500병상의 병원으로 다시금 탄생한다.
이 고위관계자는 “2018년 본관을 다시 오픈할 때는 현 화상센터와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미국 시스템을 도입해 다른 건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971년 개원한 한림대의료원의 모체인 한강성심병원은 약 50년 만에 재탄생하는 것”이라면서 “진료과 축소는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인 움츠림이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