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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와 하이로닉이 의료기기 분야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양사에게는 기술개발 및 해외 마케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우리나라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산자원부에서 부여하는 공식인증이다. 세계시장규모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수출규모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등 관련 기준에 의해 선정된다.
레이언스(대표 현정훈)는 디지털 X선 영상 검출기(이하 디텍터)가 선정됐다. 이 장비는 투시된 엑스레이를 디지털 영상정보로 바꿔 주는 장치로 엑스레이 진단기기가 디지털로 전환됨에 따라 핵심 부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메디컬, 산업, 동물,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2000년부터 보급이 시작돼 현재까지 전 세계 약 5만여 대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언스는 2009년 바텍 DR사업본부로 사업을 시작해 5년 만에 5000대를 판매했다. 최근에는 자체 패널을 적용한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레이언스 현정훈 대표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자사 디텍터가 빠른 시간 안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의미”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넥스 상장사 (주)하이로닉은 냉각지방분해 장비 미쿨(MICOOL)을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등재시켰다.
미쿨은 서양 체형에만 고정되어 있는 경쟁사 장비에 비해 동양인 서양인 구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 · 소형 핸드피스를 적용해 부위에 상관없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술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품목 경쟁력에서 세계 2위로 평가받은 미쿨은 냉각지방분해술 관련 비만치료장비 분야에서 시술효과와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하이로닉은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더블로(Doublo)에 이어 미쿨까지 세계일류상품 차세대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피부비만미용치료 의료기기분야에서 2관왕에 오른 것은 하이로닉이 유일하다.
하이로닉 박안식 이사는 “3년 간 지속적인 R&D투자로 일궈낸 하이로닉의 기술력과 제품시장성을 모두 인정받는 상”이라며 “출시 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경쟁력 향상으로 지방흡입술이 주류였던 국내 및 해외 비만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