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파업 불가" 역설 의협 대의원회 의장
7일 긴급 기자회견, "전혀 준비안돼 참여자 불이익 자명·투쟁 이후 갈등 증폭"
[ 2014년 03월 07일 17시 52분 ]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변영우 의장이 총파업 사흘을 앞두고 "10일 파업은 연기해야 한다"고 밝혀 추이가 주목된다.

 

변영우 회장[사진]은 7일 의협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어지간하면 투쟁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말로 참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다간 많은 회원들이 불이익을 받을 것이 뻔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운을 뗐다.

 

변 의장은 “지금까지 투쟁 준비가 하나도 돼 있지 않다”면서 “특히 현 정부는 파업에 대해 굉장히 엄격히 대하고 있다. 의사들 전부 나와 투쟁에 임한다면 몰라도 현재로서는 불가능하고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변 의장은 “이 상태에서 파업에 들어가면 후유증이 심각할 것”이라면서 “투쟁 이후의 수습은 물론 심각해질 회원 간 갈등과 분열이 너무나 눈에 보인다”고 내다봤다.

 

당장 투쟁을 이끌 투쟁체가 약하다는 점에 대해 가장 큰 우려를 표했다.

 

변 의장은 “지금의 상황은 마치 끊어져 있는 레일 위를 달리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이 때문에 10일 투쟁은 100% 실패할 것이 뻔하다. 병원협회도, 시도의사회장들도, 전공의들도 차츰차츰 발을 빼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변 의장은 “결국 지침을 따르는 회원들만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면서 “여태까지 이번 투쟁체 만큼 빈약한 경우를 보지 못했다”며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진정으로 정부가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투쟁을 해야 한다. 어떠한 식으로든 더욱 더 단합하고 준비해서 투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파업 불가론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발전협의회 결과물을 부정한 노환규 회장의 행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변 의장은 “정부와 의사협회 협의체인 의발협이 결과물을 만들어 낼 정도로 신뢰가 형성됐는데 협상의 전권을 전달했음에도 이를 단칼에 거부했다”며 “과연 그렇다면 누가 복지부와 이야기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변 의장은 “7일 저녁에도 새누리당과 접촉을 하며 좋은 방향으로 결론지어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생각대로 잘 안된 점에 대해 유감”이라면서 “의사들도 파업하지 않고, 싸움하지 않고 협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의료계 파업 재차 비판한 고대의대 교수
의협 징검다리 총파업 '3대난제' 봉착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