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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대학병원 교수 성추행 사건이 물의를 빚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대학병원 교수가 비슷한 사건에 휘말려 파장이 예고된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해당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전직 A교수로 확인됐다. A씨는 최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모 건강증진센터에서 위탁 형태로 센터장을 겸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병원계에 따르면 해당 센터 여직원 B씨는 전직 A교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최근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전직 A교수가 지난 1월 14일 경기도 한 음식점에서 센터 여직원 6명과 회식 도중 화장실 안에서 B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강요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확보한 당시 음식점 CCTV 영상에는 B씨가 술에 취한 전직 A교수를 화장실까지 부축해가는 모습이 담겨있으나 화장실 내부 모습은 촬영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데일리메디와의 전화 통화에서 "A씨는 이미 교수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인 상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사직을 했기 때문에 현재 병원에 있지 않다. 외부 위탁 센터장을 맡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