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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반 경제 시대가 도래했다. 2014 바이오·메디컬코리아를 통해 한국은 세계 각국 보건산업을 잇는 경제협력 증진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28일 '바이오·메디컬코리아 2014'가 개막된 가운데 주최 측인 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는 물론 세계 각국 인사들이 보건의료를 통한 국가 간 협력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건강산업(Healthcare)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미래 시장을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국경을 뛰어 넘는 경제적 협력을 일궈내자는 것이다.
축사에서 정기택 보건산업진흥원장[사진]은 제약, 바이오, 의료시스템,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바이오·메디컬코리아를 세계 각국의 경제 협력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정기택 원장은 "보건의료산업은 최첨단 기술과 융합됨으로써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국가간 교류와 협력은 새로운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 협력을 강화하고 뒤이어 민간 교류를 강화해 한국과 세계가 동반성장을 이룩한 뒤 궁극적으로 인류 건강에 기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한국은 세계적인 임상연구환경과 우수인재를 바탕으로 건강경제를 핵심동력으로 삼기 위한 제2의 도략을 준비 할 때"라며 "바이오·메디컬코리아를 통해 산학관 융합을 이끌어 한국 보건산업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2020 세계 바이오강국을 목표로 힘쓸 것"이라고 피력했다.
멕시코 식약청장 역시 한국과의 교류를 통한 보건의료 경제협력 강화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켈 안도니 멕시코 식약청장은 "한국과 멕시코는 50년 동안 외교관계를 통해 현재 160억불을 초과하는 교역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바이코로리아에는 멕시코 7대 제약기업이 모두 참여했다. 지난 3월 멕시코 식약청은 한국 복지부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의약품 분야 협력을 강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도니 식약청장은 "한국 식약처와도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 간 규제 프로세스 효율화에 나설 것"이라며 "국가 간 협력은 향후 더 많은 투자 촉진 및 고용 창출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현장 수습에 나선 복지부 문형표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박용현 실장은 정부차원의 적극 적인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박용현 실장은 "첨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이 열리고 이를 통해 질좋은 일자리 창출과 인류의 건강한 삶이 시작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이 한국을 보건의료 파트너로 삼는다면 정부차원 지원을 약속하겠다. 바이오·메디컬코리아가 세계 보건의료가 동반성장 할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실장은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 내 전국민 보험제도를 정착시키고 의료시스템 첨단화를 갖춘 국가"라며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위치에 있다. 이 같은 선진의료기술을 세계와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