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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제약 계열사 ‘드림파마’ 인수전 우선협상 대상자로 미국계 제약기업 ‘알보젠’으로 선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알보젠은 본입찰 과정에서 안국약품, 차바이오그룹과 경쟁 끝에 최종 인수자로 결정됐다.
지난해 근화제약과 M&A로 이목을 끌었던 알보젠은 이번 드림파마 인수로 한국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드림파마는 푸링과 푸리민 등 향정신성 비만약을 생산하는 등 관련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93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 128억원과 27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알보젠은 이 같은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비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