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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 선출에 총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연세대학교 교원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의무부총장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김동수, 노성훈, 신규호, 윤주헌, 정남식 교수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향후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 선출 작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실제 교원인사위원회는 의료원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입후보 중 3명을 선정, 정갑영 총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다만 기존과는 달리 순위는 정하지 않기로 했다.
정갑영 총장은 3명의 후보 중 1명을 선정, 교원인사위원회와 이사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의료원장을 임명하게 된다.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회는 오는 22일 개최된다.
한편 연세의대 교수평의회는 의료원장 후보 등록 직후인 지난 3일 의대교수들에 서신을 통해 지난 5월 진행했던 호선 투표결과를 공개했다.
의료원장 추천위원회가 총장에게 무순위 방식으로 3명의 후보를 추천키로한 상황에서 호선 투표결과를 공개한 것은 다분히 총장 측에 교수들의 민심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교수평의회는 “투표 결과를 공개한 만큼 학교 측이 교수들의 의사를 반영한 의료원장을 선출할지 지켜볼 것”이라고 정갑영 총장을 압박했다.
전체 유권자 643명 중 539명이 참여해 총 83.83%의 투표율을 보인 호선 투표에서는 외과 노성훈 교수가 207표를 얻어 38.4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 세브란스병원장인 내과 정남식 교수가 139표를 획득해 25.79%로 뒤를 이었고, 이비인후과 윤주헌 교수(13.17%), 정형외과 신규호 교수(12.62%), 소아청소년과 김동수 교수(4.27%)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