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요양병원에 완화의료기관 지정 기회 부여"
김제식 의원, 암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말기암환자, 접근성 보장"
[ 2014년 12월 03일 12시 14분 ]

요양병원이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보건복지위원회)[사진]은 3일 국정감사 후속조치 중 하나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암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경쟁력 있는 요양병원을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이 골자다.

 

현행법에서는 의원, 한의원, 병원, 한방병원 및 종합병원만을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정된 완화의료전문기관은 부족한 실정이다.

 

10월 기준 총 54개 기관이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있고, 관련 병상은 883개에 불과하다. 이는 전체 병상수 40만개에 비춰 0.2%에 불과한 수준으로 전체 말기 암 환자의 약 12%만을 수용할 수 있다.

 

요양병원의 암환자 수진 현황이 다른 종별 의료기관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이란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현재 완화의료전문기관을 지정은 일정요건을 갖춘 의료기관이 신청을 하면 복지부가 지정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종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이 28개소로 441병상, 상급종합병원이 13개소로 182병상, 병원이 5개소로 132병상, 의원급이 8개소로 128병상 순이었다.

 

 

하지만 실제 의료기관 종별 암환자 수진현황을 보면, 2012년 기준 상급종합병원 22만3000명, 종합병원 11만7000명, 요양병원이 2만8000명으로 요양병원의 역할 비중이 작지 않다.[표]

 

이는 병원(2만6000명)이나 의원(1만2000명), 한방병원(369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요양병원이 완화의료전문기관 대상에 오르지 못한 이유는 질 관리 문제 때문이었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김제식 의원의 질의에 “요양병원간 질 편차가 매우 큰 상황에서, 요양병원 내 말기암환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일반적인 요양병원에서 양질의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기는 곤란하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김제식 의원은 요양병원도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를 통해 인증에 참여하고 있고, 특히 말기암 환자에 대한 진료능력을 평가받고 있어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일단 완화의료기관으로의 신청자격을 열어주고, 부적격 요양병원은 지정 과정에서 심사를 통해 걸러내면 질관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제식 의원은 “경쟁력을 갖춘 요양병원을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지원할 수 있도록 해 말기암환자의 완화의료 접근성을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완화의료에 대한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2020년까지 1500개 병상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말기 암환자의 2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암환자 늘어나는 '요양병원'…주목받는 '미슬토'
관심 높아지는 '웰다잉'…전문기관 '태부족'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