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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수 환자들이 고통받고 최근들어 매년 환자들이 급증하는 추세이지만 앞으로 더 치료수준 제고가 필요한 질환이 있다.
바로 만성호흡기 장애로 분류되는 천식, COPD(만성폐쇄성폐질환)가 그 주인공이다. 만성기도폐쇄성질환은 암, 혈관질환에 이어 오는 2020년 질병사인 3위로 전망될 정도로 집중적인 관리가 절실하다.
만성기도폐쇄성폐질환 임상연구센터는 만성기도(Airway) 질환의 효율적인 관리와 최신 치료법을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인 'Airway Vista 2015'를 오는 3월 21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8회째 맞는 Airway Vista는 학술대회 위상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이젠 천식 및 COPD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앞다퉈 초록에 실릴 강연 내용들을 예의주시 할 정도다.
"개인 유전자 맞춤형 기반 호흡기 치료 본격화"
특히 올해 심포지엄은 '개인 유전자 맞춤형 호흡기 치료(From Phenotyping to Personalized Medicine)'로 유전자를 이용한 최첨단 호흡기 치료를 주제로 결정했다.
유전자 맞춤형 호흡기 치료란, 환자 개별 바이오마커 분석(DNA 시퀀싱)을 통해 천식이나 COPD환자 별 차이점을 추려내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 및 의약품을 선택 시행하는 것이다.
이는 불필요한 치료를 미리 방지, 과잉 의료를 피하고 무엇보다 환자의 질환 호전에 빠르고 섬세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녀 호흡기 질환을 포함해 향후 의학 패러다임으로 평가된다.
만성기도폐쇄성폐질환 임상연구센터 이상도 교수(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사진 下)는 유전체 시퀀싱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호흡기질환 치료법의 글로벌 선도를 위해 매진해왔고 'Airway Vista 2015'가 그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 호흡기 분야 저명한 의과학자들을 서울아산병원에 초청해서 진료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전세계 국가들에게 치료법으로 적용할 수 있는 천식, COPD 질환의 최신 치료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 같은 Airway Vista의 국제적 유명세는 이미 여러 곳에서 입증됐다. 아시아태평양 저명 호흡기 학술지인 레스피롤로지(Respirology)는 Airway Vista의 강의 초록 전부를 부록형식으로 수년 째 게재해왔다.
또 독일 의학서적 출판사 스프링거는 Airway Vista 혁신성을 인정, 만성기도폐쇄성폐질환 임상연구센터에 직접 출판을 문의해 올 정도다.
이상도 교수는 3월21일 열리는 'Airway Vista 205'를 목표로 주요 호흡기 분야 논문을 검토하고 의료진 별 집필에 돌입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향후 정식 출판될 경우 전세계 의사들이 한국 호흡기 교과서를 통해 천식과 COPD 질환 치료를 배우게 될 날이 멀지 않은 것이다.
이번 Airway Vista에는 미국, 유럽(스위스), 일본 등 총 9명의 해외 연자들이 주요 세션을 강연한다. 국내 호흡기 분야 전문가 20명도 글로벌 심포지엄에서 자신의 연구 분야 최신 지견을 나눈다.
특히 이번에는 호흡기 치료 심화과정인 'Meet the professor & in depth discussion : 전문가와의 심층 토론'을 처음으로 시도, 의료진들이 소규모 자리에서 보다 깊이있게 호흡기 분야 지식을 논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상도 교수는 "호흡기 전문의는 물론 영양사, 간호사, 의료기사 및 호흡기 재활분야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들을 수 있는 심포지엄 마련에 전력했다"며 "8살을 맞은 Airway Vista는 이제 세계 호흡기계가 주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으로 체계화해 COPD와 천식의 A에서부터 Z까지 깊이있게 다룰 계획"이라며 "결국 만성폐쇄성기도 질환 역시 환자 별 맞춤 치료와 유전체 분석을 도입한 첨단 치료가 미래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