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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새정치민주연합에 힘 싣는 보건의료단체
의협·한의협·간협 등 정책엑스포 참여…각 직역 현안 홍보
[ 2015년 04월 06일 15시 25분 ]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이 ‘시민을 만나다. 희망을 만나다. 다함께 정책엑스포’를 6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새정연 사상 처음 열리는 정책 한마당이다. 이에 문재인 대표는 “유능한 경제정당의 면모를 더욱 분명하게 하기 위한 우리 당의 노력이다. 또한 이제 정책으로 경쟁하자는 선언”이라고 천명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대한안경사협회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까지 총 7곳의 보건의료협회도 부스 설치를 통해 함께했다. 정책엑스포답게 각 직역은 희망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반영을 촉구했다. 그렇다보니 직역 간 갈등 사안이 전면에 부각되기도 했다.


▲정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국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의협의 의료봉사버스다. 의협은 안과와 영상의학과 검진차량을 배치시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허용 주장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공교롭게도 의협과 한의협의 부스가 나란히 설치됐다. 이들은 천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각각 '반대'와 '찬성'으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의협은 "의료는 의사에게"라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은 무자격자의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쓰여진 모자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한의협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국민의 뜻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첫날이어서 그런지 많은 이들의 참여는 이뤄지지 않았다.


▲약사회의 화두는 법인약국이었다. 법인약국에 대해 '대기업 등 거대자본에 의한 약국 투자, 개설을 가능케 해 공공성을 가진 보건의료서비스의 민영화를 위한 초기단계'로 소개하기도 했다.


▲간협은 '간호법 제정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을 국회 한 가운데로 옮겨왔다. 간호법이 제정되면 환자는 면허 간호사로부터 안전한 간호를 제공받게 된다는 안내도 함께했다.


▲안경사협회는 "안경원에서 필요한 광학적기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소책자를 배포하며 당위성을 주장했다.


▲물리치료사협회의 바람은 '산업화'였다. 협회는 "물리치료 성장이 복지정책의 핵심"이라며 "두 마리 토끼 정책, 성공의 정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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