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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병원 세탁물 공동 처리 공장 건립이 추진된다.
24일 대구광역시는 경북대병원과 영남대의료원, 대구의료원 등 5개 의료기관과 함께 경북 고령군 장기공단에 2000㎡ 규모의 병원 세탁물 공동 처리 공장을 세우고 내년 1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다른 지역에 위탁해 세탁물을 처리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병원균 감염 및 위생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세탁물 처리공장은 미국과 독일에서 들여온 최신 자동 장비를 갖추게 된다.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토대로 수거차량과 납품차량을 구분,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세탁물의 2차 감염과 병원균 노출을 철저히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세탁물 처리공장 건립은 환자 안전은 물론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병원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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