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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호철)이 미국 존스홉킨스와 코호트 기반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밴팅 앤 베스트 당뇨병센터와 기초 의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협력을 체결하는 등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내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 비만하면 다른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도 건강한 정상 체중보다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1.67배 많다는 논문이 미국 심장학회 대표 저널(JACC,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됐다.
미국 TIME, CBS, US& WorldReport, Foxnews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 매체는 건강한 비만은 없다는 메시지로 비만에 대한 논란의 종지부를 찍은 이 결과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지난 3월 영국 심장(Heart) 저널에 게재 된 커피 섭취량과 관상동맥석회 관련 연구 결과도 세계 많은 언론이 주목하면서 강북삼성병원은 해당 저널 내 온라인 영향력 집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남성 당뇨병과 비알콜성 지방간, C 반응성 단백 시험과 심장혈관 위험, 건강한 비만과 관상동맥석회화, 초경과 지방간 등에 대한 논문들이 세계 의학자들의 눈길을 끌며 지난 2013년부터는 논문 인용지수가 10점을 넘는 세계적 수준의 논문이 꾸준히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강북삼성병원의 우수한 연구 성과는 의과대학 인지도 및 수준을 높이고 있다.
대학정보공시센터의 ‘국내·외 학술지 게재 논문 실적’에 따르면 성균관의대가 전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의 SCI급·SCOPUS 국제학술지 게재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성균관의대 설립 역사가 짧은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고, 이러한 성균관의대의 기록적인 성장에는 강북삼성병원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강북삼성병원 연구력의 질적 성장 중심에는 코호트연구소가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009년 미국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최고수준의 건강검진센터 자료를 국제적 표준화 지침아래 정량화 했다.
코호트연구소에 구축된 자료들을 이용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신호철 병원장은 “세계 최고의 임상의학 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논문 게재도 머지않아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슐린 발견 밴팅 앤 베스트 당뇨병센터와 기초의학자 양성 협력
강북삼성병원은 임상과 기초 의학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세계최고의 당뇨병 연구기관인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밴팅 앤 베스트 당뇨병센터(Banting and Best Diabetes Centre, 이하 BBDC)와 기초 의학자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병원에서 선발한 기초 의학 연구자는 2016년부터 3년간 BBDC에 파견돼 당뇨병과 혈관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내고 있는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융합연구의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신호철 원장은 “BBDC는 1921년 인슐린을 발견한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프레데릭 밴팅(Frederick Banting)과 찰스 베스트(Charles Best)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1978년 설립됐다. 밴팅은 인슐린 발견과 주사 치료라는 의학적 진보를 인정받아 192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고 BBDC는 인슐린 발견으로 당뇨병 치료의 신기원을 연 이래 DPP4 억제제 등 최신 신약 개발 등에 큰 기여를 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신 원장은 “강북삼성병원이 BBDC와 기초 의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협력을 맺어 좋은 연구 성과들이 도출된다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병원 연구 결과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것은 연구자들 열정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병원의 장기적 투자가 힘을 합친 결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면서 환자를 위한 행복한 병원 만들기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북삼성병원은 지속적인 연구력 향상을 위한 투자외에도 환자 친화적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07년 당뇨전문센터 설립과 2011년 유방·갑상선 암센터, 2013년 소화기 암센터 개소로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와 편리한 원스톱 진료를 구축했다.
2014년에는 당뇨전문센터와 심뇌혈관센터를 합친 당뇨혈관센터를 만들어 혈관합병증에 가장 효과적인 진료시스템을 구현해 진료 수준 향상과 더불어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