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암젠, 삼성 상대 캐나다 특허소송 취하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 북미시장 진출 청신호
[ 2016년 03월 09일 06시 23분 ]

엔브렐의 원개발사인 암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국내명 브렌시스)'에 대해 캐나다 정부에 제기한 판매 금지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


8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암젠은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가 엔브렐의 제조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개발되는 것으로 확인, 소송을 포기했다.


오리지네이터를 소유한 회사로서 바이오시밀러 출시 지연을 위한 사전 견제가 불발이 된 것이다.

앞서 암젠은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인 베네팔리에 대해 특허 권리 범위 등의 침해 소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 5월 캐나다 정부에 판매 금지 신청을 일찌감치 제기해 왔다.


특히 캐나다가 허가-특허 연계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인 만큼, 삼성이 베네팔리 허가를 신청하면서 오리지네이터인 엔브렐과의 특허 범위에 대한 확인이 쟁점이었다.


엔브렐의 물질 특허는 만료됐지만 제조 특허는 오는 2024년까지 유효한 상태다. 관련 특허는 '아르기닌을 포함한 안정적인 TNFR-Fc 조성물'이다.


하지만 베네팔리는 L-아르기닌염산염을 제거한 형태로 제형이 개발돼 엔브렐과 차이가 있다. 이에 암젠은 특허 침해 여부를 따지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 소송을 자진 취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기회는 오히려 삼성의 해외 시장 진출에는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엔브렐의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10조6800억원이며, 삼성이 진출한 유럽시장에서만 약 2조원이 갓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베네팔리는 지난 1월 유럽연합진행위원회로부터 최종 사용허가를 받아 노르웨이, 영국 등을 시작으로 EU 각 국에 순차적으로 출시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릭이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서 가장 큰 진입 장벽은 특허권이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암젠이 스스로 물러났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면서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시장 장악력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태환기자 kim715@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바이오시밀러 '특허전쟁'···글로벌社 공방 '치열'
셀트리온 잇단 특허소송 '산 넘어 산'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