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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진료를 잘 하는 의료기관이 전국에 골고루 분포되는 등 전반적인 질 향상이 이뤄졌다. 대형병원부터 공공병원까지 1등급 기관이 전체의 84.5%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014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 267곳을 대상으로 ‘4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결과’를 실시한 결과 135곳이 평가등급을 획득했으며 대부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기관에는 소위 '빅5'병원을 포함해 대다수 대학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주목할 점은 그간 적정성 평가 시 다소 낮은 성적표를 받았던 공공병원도 1등급에 많이 포함됐으며 대장항문 전문병원도 대학병원과 동일한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서울의료원 ▲원자력병원 ▲중앙보훈병원 ▲한전병원 등 공공병원들이 1등급을 획득했으며 ▲대항병원 ▲양병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지샘병원 역시 1등급 명단에 올랐다.
뒤를 이어 2등급 기관도 ▲서울권-적십자병원, 한솔병원, 홍익병원 ▲경기권-세종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한도병원 ▲경상권-한마음병원 ▲충청권-유성선병원, 천안충무병원, 충주의료원 총 10곳으로 집계됐다.
3등급 기관은 ▲경상권-부산시의료원, 부산보훈병원 ▲전라권-광주보훈병원 등 3곳으로, 4등급 기관은 ▲경기권-한사랑병원, 현대병원 ▲경상권-온종합병원, 왈레스기념침례병원, 포항선린병원 ▲제주권-에스중앙병원 등 6곳으로 확인됐다.
다만, 최하위 등급 5등급은 경상권과 충청권에서 각각 한 곳씩으로 파악됐다. ▲삼일병원 ▲천안의료원 등 질 향상이 시급한 병원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심평원 관계자는 “각 평가분야를 종합한 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94.19점이었다"며 "전반적인 대장암 진료 수준이 우수하다고 보여진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기관 중 특정 평가지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병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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