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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017년까지 글로벌 신약 4개 창출과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2개 진입 등을 통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복지부는 지난 1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핵심과제로 △신약개발 R&D 투자 강화 △투·융자 자본조달 활성화 △핵심 전문인력 유치·양성 △전략적 해외진출 확대 △선진 수준의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우선 유전자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각 부처 연계형 사업을 강화하고 올해 233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비임상 중개연구 및 임상 R&D지원에 397억원, 바이오의약품 유망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원천기술개발 505억원, 중증난치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 기술개발 지원 239억원 등이 책정됐다.
또한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제약산업의 세제지원과 함께 1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도 조성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G2G협력을 통한 해외 유망 신규시장 개척, 해외현지화 글로벌 마케팅도 지원한다.
아울러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과 첨단의료복합단치 임상시험센터 설치,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위한 글로벌 진출 신약 약가 우대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지난해 대규모 해외기술 수출로 제약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올해는 SK케미칼의 ‘앱스틸라’가 미국 FDA 승인을 받는 등 제약강국 도약을 향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시행 계획에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부처의 노력과 정책이 포괄적으로 반영돼 있어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국장은 “산업계도 신약개발 및 전략적 해외진출을 위한 자발적인 투자와 혁신을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