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거제시 해수 콜레라균, 환자 3명과 97.8% 일치"
질병관리본부,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수 모니터링 협업
[ 2016년 09월 13일 14시 31분 ]

질병관리본부가 거제시 대계항 인근 해수에서 지난 5일 검출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PFGE) 분석 결과, 앞선 3명의 콜레라 환자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15년 만에 발생한 콜레라의 감염 경로가 불투명했던 가운데 오염된 해수가 감염원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한층 신빙성을 얻게 됐다.
 

질본은 최근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수 및 플랑크톤의 콜레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에 실시한 해수·플랑크톤 6건에 대한 검사 결과에서는 콜레라균(V.cholerae O1, V.cholerae O139)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콜레라 환자 발생지역 인근 어항인 거제시 장목면 대계항 해수에서는 균이 검출돼, 환자에게서 나온 것과 동일한 유전자를 보유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해당 콜레라균은 앞서 발생한 환자 3명이 보유하고 있는 균의 유전자 지문과 97.8%의 유사성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질본은 이에 대해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해도 바다가 모두 오염된 것은 아니다”라며 “올해 콜레라 환자 발생 후 현재까지 해수 검사가 156개 지점에서 총 662회 실시됐고 이번에 처음 균이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앞서 발생한 두 콜레라 환자의 역학조사 결과 이들이 제3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을 확률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8월 31일 신고 된 세 번째 콜레라 환자도 같은 콜레라균을 보유하고 있음이 밝혀진 상태에서 해수를 통한 콜레라 감염이 여전히 제1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가장 최근 발견된 네 번째 환자의 콜레라균 유전자지문은 앞선 3명의 환자와 유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콜레라에 대한 우려가 없어질 때까지 해수에서의 콜레라균 검사를 진행하고 지자체와 협동으로 수양성 설사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콜레라환자 3명 모두 동일한 균·해수 오염 가능성 ↑
콜레라환자 감염경로 여전히 '불투명'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