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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사회는 지난 11일 시도의사회 최초로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등을 확정했다.
의사회는 박양동 회장을 조합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정영주, 정만석 감사, 박정규, 조태윤, 김경원, 이정근, 임한섭, 권삼, 강재용, 김지완, 손교민, 안진철, 최승휘, 김양수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조합 창립은 지난해 12월 의료정책연구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차의료기관의 활로를 찾기 위해 전국 시도의사회 최초로 이뤄졌다.
이후 지난 3월 개최된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7년 사업계획으로 ‘동네의사 협종조합 사업’을 승인받고 5월 시군회장·임원 연석회의에서 의사협동조합 출자를 의결했다.
협동조합은 지능형 전자차트 플랫폼 사업을 구축해 의사의 지적 자산을 보호하고, 약가검색 및 고시 연계, 삭감예방, 병원경영 관리 등 회원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양동 이사장은 “의사회는 비영리단체이기 때문에 수익사업을 할 수 없다. 이에 반해 조합은 영리성을 추구하는 만큼 그 무엇보다 조합원의 공동이익을 추구할 것”이라며 “의사회 회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합정관에 의거해 조합원 권익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의사회 협동조합은 설립신고 및 등기, 사업자등록 등의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8월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