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6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국의사궐기대회 의사들 다음 행보 '촉각'
이달 23일 비대위 전체회의 주목, 대표자대회·2차 궐기대회 등 검토
[ 2017년 12월 12일 12시 13분 ]


폭설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만명(주최측 추산)의 의사들이 청와대 앞까지 행진한 전국의사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난 후 의료계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구성이 의결된 뒤 내년 정기대의원총회까지 문재인케어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에 대한 투쟁과 협상의 전권을 얻었다.
 
비대위 행보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였던 전국의사궐기대회는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당초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혹한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국에서 수만명의 의사들이 모여 의료계의 대정부 요구사항을 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11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전국의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전국의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광화문 거리에서 외친 회원들의 목소리가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의사궐기대회를 마친 의협 비대위도 곧바로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비대위는 전국의사궐기대회 이전에도 “궐기대회 이후 로드맵을 갖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선 비대위는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개최,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신년에 시도의사회 대표자대회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의협 비대위 안치현 대변인은 데일리메디와의 통화에서 "분명한 것은 전체회의를 통해 추후 로드맵을 정하기로 한 것”이라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것은 전국 대표자대회다. 전국의사궐기대회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이번 궐기대회의 뜻을 이어나가자는 의미”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2차 궐기대회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 개최될 경우 시기는 내년 1월 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대변인은 “1월말 정도에 2차 궐기대회나 대규모 행사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면서 “궐기대회를 하게 된다면 시기적으로 너무 늦어지면 안 되게 1월에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사들 수만명의 함성에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입장 변화 기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협 비대위가 밝힌 대정부 요구사항에 대해 의료계와 조속히 만나 진지한 자세로 대화와 협의를 해 나가겠다”며 “국민건강을 위해 좀 더 좋은 해법을 모색할 수 있게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민주당과 정부는 의료계 우려와 지적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수가체계 개선에 대한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핵심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진료를 보험에 포함시켜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의료계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것도 핵심 내용으로 의료계의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도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의료계 수가체계 개선과 관련된 의료계의 목소리에 충분히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의료수가체계 개선과 건강보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의료계도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4년만에 거리 나선 의사들 '절반의 성공·아쉬움'
복지부 "의료계 만나 대정부 요구사항 논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