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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구중심병원이 보건산업 혁신창업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구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요 기반 R&D 비즈니스 모델 마련을 위해 작년 244억원에서 올해 300억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작년 11개보다 3개 많은 14개 과제에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 병원을 중심으로 창업기업, 연구기관 등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학·연·병 공동연구회를 2017년 5개에서 2018년 10개로 확대 지원한다.
창업기업과 의료현장 경험이 연계되도록 연구중심병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의 인프라 개방 확대, 임상지원 강화 등도 추진한다.
그동안 연구중심병원은 자체 창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인력·시설· 장비 등을 창업기업에 적극 개방, 보건의료분야의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뉴라클사이언스는 100억원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또 PROLAGEN은 알러젠(알레르기항원) 수입 의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 R&D를 통해 한국형 알러젠 면역치료제 개발하고 창업했다.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세포주 기반 난치암 치료물질의 전임상 약효 검증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달 물질은 특허 출원됐으며, 제약기업 전임상 약효 평가를 위해 활용된다.
서울대병원은 만성염증질환 치료제의 전임상 약효를 검증할 수 있는 동물실험모델을 마련했다. 유사 모델 대비 인간 근염을 가장 유사하게 구현해 미국 p사 연구를 수주하기도 했다.
양성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연구중심병원은 의료현장의 수요를 발굴하고 새로운 의료기술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이라며 “보건산업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면 국민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늘(19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보건산업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중심병원 협의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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