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협-복지부 '진실공방'···복지부 힘 실어준 병협
政, 비대위 발표 조목조목 반박···병협 "복지부 주장이 맞다"
[ 2018년 03월 10일 06시 38분 ]

의-병-정 실무협의체 논의 과정을 두고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보건복지부가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대위의 발언들에 대해 복지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 진실 공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협의체의 한 축인 대한병원협회는 복지부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비대위는 의정 실무협의체 협상단 총사퇴를 선언한 이후 지난 2월28일부터 청와대 인근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들은 3월8일 저녁에도 시위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와 9차에 걸친 의정협상을 진행했으나 정부는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80~90%짜리 예비급여를 보건복지부 고시로 시행하고, 신포괄수가제도 확대하려 한다. 협상 창구를 비대위로 단일화하지 않고, 학회·병협 등과 개별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협 비대위 요청을 존중해서 지난해 12월부터 학회, 개원의사회와 개별 협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병원협회와의 협의 과정에 대해선 “의사협회와 사전에 상의할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개별접촉 시비를 일축했다.


또 비대위의 “의협이 요구한 80개 항목 중에서 36개 항목을 급여화하는 과정에서 복지부는 의협이 아닌 병협·학회와 상의를 거쳐 예비급여 항목을 정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복지부는 조모조목 반박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등이 참여한 기준 개선 검토 위원회를 작년 11월 22일과 12월 13일 2차례 개최해 보험 기준 개선사항을 결정했다.


특히 작년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 대한의학회 등 총 9개 단체에 의견조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11월 22일 24항목, 12월 13일 28개 항목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심평원, 복지부가 참여해 최종 36개 항목 급여확대를 결정했다.


작년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행정예고 됐으며, 올해 1월 16일 고시됐다. 시행은 4월 1일이다.


복지부는 “보험기준 개선사항에 대한 학회 검토 의견을 의사협회를 통해 받는 등 의협과 협력해 검토를 추진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협회는 “복지부 주장이 맞다”며 복지부 측 손을 들어줬다.


협의체에 참석했던 병원협회 관계자는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그동안 협의하는 과정에서 생각했던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은 것을 문제 삼는 것 같지만 복지부의 얘기는 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은 각각 입장을 좁혀가는 과정에 있다. 의협 측은 복지부가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박능후 장관 직접 당부한 '의정협의' 결과물 촉각
'예비급여 90%' 시행 앞두고 들끓는 의료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