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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류 활성화에 발맞춰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지원 및 협력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지부는 김강립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이곳에는 복지부 유관기관 등 내외부 인사가 다수 참여했다.
권덕철 복지부 차관은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TF가 구성됐다”면서 “북한에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는 물론 복지 분야 협력 방안도 고려 중이다. 북한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에 발굴에 전력하고 있다.
앞서 변재진 전 복지부 장관이 수행단으로 갔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한은 신장센터, 약솜(거즈) 공장 건립 등을 요구했지만 진행되지는 않았다.
복지부는 북한이 요구했던 부분을 검토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상황이 바뀌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로선 국제 제재 등도 고려, 전체적으로 살피고 있는 단계다.
해당 TF는 복지와 보건의료 분야를 모두 관할하는 김강립 복지부 기조실장이 이끌고 있다. TF는 복지부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내외부 인사로 꾸려졌다.
권 차관은 “최근 TF를 꾸린 단계라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아직 없다”면서 “부처마다 제각각 발표하면 부처 간 경쟁으로 비춰질 수 있어 차분하고 질서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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