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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과 유사 니자티딘도 '발암성' 위험
의협 "의사들 처방 자제" 강력 권고···"일본서 발암물질 관리수준 이상 검출"
[ 2019년 11월 01일 20시 35분 ]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라니티딘과 유사한 ‘니자티딘’에서도 발암물질이 관리수준 이상 검출된 것으로 밝혀지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전국 의사회원들에게 ‘니자티딘’에 대한 처방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전에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31일 의협에 따르면 니자티딘은 라니티딘과 동일한 H2수용체길항제(위궤양·십이지장 궤양 치료제) 계열이다.


특히 일본 오하라약품공업의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관리수준 이상 검출되면서 자진회수(1등급)에 들어간 상황이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에서는 라니티딘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갖고 있는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 대해 제약회사에 자체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니자티딘에 대한 전수 조사중이며, 각 업체별로 니자티딘 함유 약물에 대한 자체 조사를 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최근 라니티딘 사태로 인해 사회적 혼란을 겪은 만큼 식약처 조사의 최종결과와 대응조치가 발표될 때까지 회원들에게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 대한 처방을 자제토록 함으로써 국민건강과 의약품 안전성,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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