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는 지난 연말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한 초기 오미크론 감염 환자 40명의 임상 결과 분석이다. 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52.5%는 경증이었고 나머지 47.5%가 무증상이었다.
CT촬영에서 폐렴 의심 소견이 있는 사례는 6건이었지만 모두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 또 임상 분석 대상인 40명을 포함해 최근까지 입원한 환자 90명 모두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임상위원회는 오미크론의 임상적 특성이 기존 코로나19와 현저히 다른 만큼 '코로나22'로 구분해 불러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오명돈 위원장은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와 확연히 다르다"며 "기본 바이러스는 하기도 감염을 일으키지만, 오미크론은 상기도 감염을 일으킨다. 임상 양상이 다른 만큼 코로나22로 바꿔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