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상계백·원자력·을지병원장의 '토로'
2일 노원구의사회 참석, 저수가 정책 비판…장현재 회장 연임
[ 2012년 03월 03일 07시 50분 ]

“공무원들이 자리를 바꿀 때 마다 고시가 하나씩 늘었다. 수가는 그대로지만 2009년보다 건보재정은 4배나 늘었다. 늘어난 재정은 다 누구에게로 갔나. 반드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2일 저녁,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노원구의사회 제25차 정기총회는 시작부터 정부의 저수가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장현재 회장은 “환자를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서는 의사들이 정책 제안을 더욱 많이 해서 의료계가 수긍할 수 있는 보험을 만들고 건보체계를 반드시 재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개인 사업자인 개원의들은 회복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의료계 저수가 정책 비판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장현재 회장 비판에 노원구 관내 상계백병원, 원자력병원, 을지병원 병원장들까지 가세하며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총회에 참석한 상계백병원 김홍주 원장은 “지난 2월 말로 정리된 2011년 결산을 확인해보니 결과만 두고 보면 병원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저수가 정책에도 공익을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정부와 정치권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성토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종인 원장은 역시 “임상 현장에서도 느끼고 있지만 이 자리에 와보니 어려움이 더 크게 피부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을지병원 홍성희 원장도 “1%의 수익이 나면 잘하는 병원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처한 상황”이라고 어려운 현실을 확인시켰다.

 

이어진 신임회장 선거에서는 제9대 회장이었던 장현재 회장(파티마영상의학과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참석인원 104명(위임 포함 성원 총 152명) 만장일치 재신임으로 회장에 선출됐다.

 

장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중앙의사회 일과 구의사회 일, 진료를 병행했기 때문에 구의사회 회원들의 고충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앞으로 3년은 회원들의 권익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인단 선출 투표도 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대의원을 제외하고 총 7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해야 하는 의사회는 투표를 통해 후보로 출마한 11명(13명 후보등록, 2명 사퇴) 가운데 7명을 선출, 선거인단을 확정했다. (선출 선거인단 : 강전오, 이상용, 이인재, 장순기, 장현재, 하학승, 한형장)

 

한편, 정기총회에는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 권영진 지역구 의원(새누리당) 등이 참석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신규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 경유" 주장
다들 손사래 치는 구의사회 수장 자처
"쌍벌제 이어 포괄수가제까지 의사 옥죄는 현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