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콘택트렌즈 부작용 심각…일부 실명 위기
안과학회 표본조사 발표…눈에 통증·염증·출혈 유발
[ 2012년 10월 31일 20시 00분 ]

눈동자를 크고 짙게 보이게 하는 컬러 렌즈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함부로 사용하다가 실명 위기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상열)는 2008년 10월~2010년 5월까지 전국 22개 의료기관과 개원 안과에서 치료받은 콘택트렌즈 부작용 환자 중 499명을 분석한 결과 각막상피가 벗겨져 통증과 시력저하를 호소하는 ‘각막 미란’이 25.9%(129명)로 가장 많았다고 31일 밝혔다.

 

각막 미란 부작용은 각막상피가 벗겨져 통증과 시력 저하를 호소하는 증상이다.

 

다음으로 각막 염증, 충혈과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질환, 검은자 위에 세균이 침투해 하얗게 염증이 생기는 각막 궤양 등 순이었다.

 

이 중 각막 궤양은 실명(失明) 위험까지 있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47명이나 발생했다.

 

전체 부작용 3건 중 1건(33%)꼴로 10대에게 발생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도 37건이나 됐다.

 

2004년 같은 방식의 실태 조사에서 10대 청소년의 부작용 사례가 23%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안과학회가 공개한 부작용 사례 중에는 착용하던 컬러 렌즈를 학교 수돗물에 씻어 친구들과 바꿔 사용하다 염증이 생겨 시력이 크게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렌즈를 수돗물에 씻으면 곰팡이나 세균 등에 오염될 수 있으며 어두운 밤에 컬러 렌즈를 빼지 않고 잠을 자거나, 장기 사용으로 인한 염증이 생긴 사례도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과학회는 초·중학생 상당수가 부모 동의 없이 컬러 렌즈를 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안과학회 이상열 이사장은 "컬러 렌즈는 일반 콘택트렌즈보다 산소 투과력이 낮아 장기간 사용하거나 잘못 착용하면 부작용이 쉽게 발생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경각심이 약하다"고 말했다.

 

이상열 이사장은 “렌즈 장착 전과 후에 각막 손상 가능성 여부를 안과에서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컬러콘택트렌즈 상당수 기준 위반
아이들 시력 저하 확연…36% 안경 써
눈동자도 외모…"미용렌즈 함부로 쓰면 큰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